금빛사랑봉사단이 지난 18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장애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원훈 금빛사랑봉사단 회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동기를 밝혔다.

주이자 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할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금빛사랑봉사단은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자 2019년 3월에 첫 모임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 장애인가구로 선정되었으며 1년간 매달 2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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