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지난 1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됐다.

김포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 및 소방 환경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유튜브 안전교육영상 '김포안전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 소방서 자체 온택트 방송스튜디오를 개국해 김포시민의 소방안전교육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 중단으로 인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으며 시민뿐 아니라 관내 관공서 및 사업주들도 의무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전국의 타 소방관서들도 김포소방서 스튜디오를 벤치마킹하고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안경욱 김포소방서장은 “2년 연속 최우수관서 선정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더 발굴해 행복하고 안전한 김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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