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 유공자 김송희 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의식행사와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수상자 포함 4인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월곶면새마을부녀회 소속 김송희 씨는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된 노인들을 본인의 가족처럼 돌보며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였으며, 지극한 효심으로 혼자 거주하고 있는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효행에 힘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이정미 월곶면장은 “효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어버이날 표창을 수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귀감으로 더욱더 효를 장려하고 실천하는 월곶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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