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시민 한목소리 낸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가 15일(토) 저녁 8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요구하는 세 번째 촛불 챌린지 '촛불산책'을 진행한다. 

김검시대는 지난 십수 년간 정부 철도사업에서 철저히 소외되어온 김포지역의 열악한 교통현실을 알리고 경기 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로 6월에 있을 제4차 광역교통망 구축계획 발표 전까지 'GTX-D 김포 하남직결'과 '김포한강선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율 드라이브 챌린지'를 기획해 김포시청에서 대규모 드라이브 집회를 열어 1천여 대의 차량이 집결해 한목소리를 냈으며, 같은날 저녁 8시에는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장기동 라베니체 광장에서 '촛불산책', '풍선산책'을 연이어 진행해  3천 여 시민들이 “원안사수”를 외치며 정부의 GTX-D노선 발표 수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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