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이 지난 6일 매 새해아침 새해맞이 행사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당산미 정상 당산정의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김무현 고촌읍장을 비롯하여 3개 고촌읍사회단체장과 현판 제작에 도움을 준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분간 진행됐다.

현판은 김포물류단지협의회 최태은 회장의 기부를 통해 서판의 명가 장경각서 목우 조정훈 선생이 제작했다.

현판 글귀는 2019, 2020년 대한민국 서화예술대전 특선 및 삼체상 수상에 빛나는 백송 김용현 선생의 경쾌하고 기품있는 예서체로 새겨졌으며 김포시 백년대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고촌읍의 야심찬 포부를 형상화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당산미는 고촌읍의 상징적인 산으로서 이번 현판식은 읍과 읍민, 지역사회 전체의 상생과 화합을 공고히 해나가는 데에 그 의미가 있으며 읍 차원에서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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