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1일 ‘문화모심기’ 사업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모심기’ 사업은 시민을 중심으로 문화매개 인력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워크숍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3월 25명의 시민을 선발하여 총 6회에 걸친 교육과 기획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획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5개 팀이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온라인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프로젝트 2개 팀은 프로젝트의 실행 및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김포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발표회는 이날 16시 김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화기획팀(031-996-764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