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장기동 '보행자 쉼터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장기동 2065-4번지 인근 파고라 및 벤치의 노후화에 따라 생동감 넘치는 보행자 쉼터와 정원을 조성하며, 쉼터 내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능을 접목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사업 준공 후 쉼터 유지보수 및 정원 사후관리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소통해 장기동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철 주민자치회장은 “보행자 쉼터 내 화단을 꽃으로 식재하여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정원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으며, 최명순 장기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하여 우리 장기동을 아름답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장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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