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1년도 2분기 '문화가 있는 토요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영화상영,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회 약 30분간 진행될 공연에는 요들송합창, 연극, 핑거스타일, 기타연주, 국악밴드, 서커스 등이 계획돼 있다. 공연 관람 후에는 페이퍼아트, 코르크아트, 가죽공예 등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관객 간 거리두기,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및 행사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전화접수를 통해 회당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 및 신청 접수는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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