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의 김포 유치를 위한 게릴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 개선 등 김포시 교통문제 해결의 유일한 답인 광역철도망 구축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작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유동인구가 많은 마산역 및 솔터마을 3단지 사거리 앞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50만 김포시민의 열망, GTX-D 노선 반드시 김포로!’ 라는 시민의 절실한 뜻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실시했다.

김애영 통장협의회장은 “인구 50만을 앞두고 있는 도시규모에 비하여 열악한 김포 교통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은 광역철도이므로, 온 시민이 힘을 합쳐 GTX-D 노선유치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회숙 마산동장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가 반드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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