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지난 24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예술적 자아실현과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예술 아카데미 '드림아티스트 오디션'을 개최했다.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드림아티스트 모집을 통해 10세 어린이부터 66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지원했으며 총 72명의 지원자가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날 오디션은 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분야별로 자유연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강좌별로 책임강사와 전문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원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예술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시민예술아카데미 '드림아티스트'는 연습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문화의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드림아티스트 오디션’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현하는 첫 시도였으며, 오디션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아티스트이고 김포의 문화 리더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예술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및 김포문화재단 평화기획팀(031-996-7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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