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김포시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2021 월곶생활문화센터 1분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개 강좌로 그 대상은 어린이, 성인,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로 나누어져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시민 구성원들이 생활문화의 폭을 넓히며 재밌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강좌 구성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전통주, 막걸리를 빚다 ▲꽃을 그리다, 수채화 ▲양말목 손뜨개질,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연극테라피로 떠나는 자아여행 ▲상상력 UP! 창의 미술놀이,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오늘의 여유, 캘리그라피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법이 있다. 각 강의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대면교육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또한 교육 시에는 좌석 간 거리두기 및 전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 준수 아래에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다양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곶생활문화센터는 오는 3월 20일과 3월 27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감미로운 악기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토요일, ♬음악소풍’을 진행한다. 재단은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활기찬 진행을 통해 김포 북부권에서도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23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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