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2021년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의 역량강화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인문학, 우리아이 독서교실, 복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성인대상 인생인문학 ‘그림책 심리테라피’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대상 우리아이 독서교실 ‘서평, 어떻게 써봤니?’ ▲성인대상 북콘서트 ‘코로나를 극복하는 인문학’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작가와의 만남 ‘이억배 선생님이 들려주는 평화이야기’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더불어 ‘원화전시’를 통해 전미화 작가의 <달려라 오토바이>(5월)와 이억배 작가의 <비무장지대의 봄이 오면>(6월) 원화가 전시될 계획이다. 이억배 그림책 작가는 6월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의 주인공인데, 원화전시를 통해 책 내용을 미리 접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좌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f.or.kr)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가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독서문화 공백을 최소화하고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확인하거나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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