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운영... 손경이 관계교육전문가 강의

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이 김포시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3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관계교육전문가 손경이 강사(관계교육연구소 대표)와 함께하는 ‘소.행.성(청소년들의 행복한 성교육)’을 운영한다.

'소.행.성'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상호존중 바탕인 행복한 삶을 위한 올바른 성평등 교육 확대를 위하여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내 중학생과 부모 2명(30팀)의 현장 참가자와 유튜브 실시간 동시송출 방식을 실시,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중학생 눈높이 맞춤 성교육 외에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어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민감한 청소년 성교육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성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교육 전문가인 손경이 강사 강연을 통해 김포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지식을 갖추고,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함께 성교육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청된 손경이 강사는 관계교육전문가로 법무부 고양파주지역연합회 법사랑 위원, 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 중학교 상담교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어쩌다어른, 세바시,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성평등 및 성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양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청소년재단 온라인통합접수시스템에서 소.행.성(청소년들의 행복한 성교육) 현장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