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리 하성작은도서관이 지난 10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하성면 기관 및 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여 하성면 최초의 공공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민석기 하성면장의 경과보고와, 김포시장의 감사패전달 및 기념사에 이어 시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컷팅식 및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성작은도서관은 연면적 804.02㎡, 지하1층에서 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26억여 원(시비)이 투입된 사업으로 2017년 구조안전진단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11월 착공해 2020년 11월에 준공됐다.

1층에는 지역 어른들의 쉼터 공간인 마곡1리 경로당과 주민회의실, 2층에는 1만여 장서가 비치돼 있다. 김포지역 내 5번째인 이곳은 하성작은도서관과 방과 후 청소년들의 자율학습공간이 될 청소년공부방으로 운영된다.

정하영 시장은 “평생교육도시 기반조성과 김포 북부권 지식·정보의 보고로서 공공도서관 역할을 해낼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하성작은도서관이 지역 어르신 및 청소년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문화와 정보로 가득한 하성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방문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건물준공 시공사와 공사기간 내 불편을 감수해준 주민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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