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나은행 FA컵 경기 1차전, 김포FC 승리

김포FC(감독 고정운)가 3월 7일 양주 고덕생활체육공원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차전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김포FC는 전반 15분 김대협(MF), 후반 61분 손석용(FW)이 득점을 했다.

서영길 대표이사는 “2021년도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이 느낌 그대로 선수들 사기를 높혀 다음경기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정운 감독은 “첫 원정경기에서의 승리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시즌 첫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느라 부담감을 가졌을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 잘 준비해서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포FC의 2차전 상대는 목포 FC로 3월 20일 오후 3시에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FA컵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프로팀과 세미프로팀, 아마추어팀 등 총 59개팀이 출전해 한국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