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인사청문위원회 우수의원 상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등 올해 15개로 확대된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장의 도덕성과 정책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를 진행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등용되도록 날카롭고 꼼꼼한 검증을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심민자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인 제윤경 대표이사의 후보 인사청문 과정에서 날카롭고 부드러운 지적과 세심한 검증으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리인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양질의 직업알선 및 직업정보 제공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있는 도민들에게 어쩌면 한 줄기 희망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대표이사의 역할도 그만큼 책임감이 클 것이라 생각하고, 그런 책임감의 무게를 잘 버텨내도록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사청문 위원의 역할을 수행하려고 했던 점을 좋게　봐주셔서 이 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