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박은빈作 영상, 우수상 이준식作 영상, 송동철作 영상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9월 24일에서 11월 13일까지 진행한 ‘생생문화재 사업 <덕포진 홍보 UCC 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38개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사적 제292호 덕포진 유적과 전시관 등을 소개하는 ‘탐방영상’이 26개 작품, 덕포진 역사 및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영상’이 12개 작품이었다.

접수된 영상들은 디지털 홍보 및 영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개, 입상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은빈作 영상은 덕포진을 ‘역사의 흔적’, ‘자연과의 화합’이라는 큰 주제를 나누어 설명했으며, 덕포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정갈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해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 이준식作 영상은 덕포진을 탐방하며 덕포진에서 나라를 지키려 했던 선조들에 대한 감사와 느낀 감정을 자막과 연출을 통해 잘 반영했고, 송동철作 영상은 외세의 침략을 막았던 덕포진의 강인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태권도와 무용의 조화로 표현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는 "여느 공모전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깊었던 이번 공모전에서 세련된 편집과 구성, 강한 실험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아 반가웠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포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 더 수준 높은 온라인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김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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