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김포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트로트 스타들의 열정적인 콘서트 ‘트로트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선사한다.

당초 ‘트로트 한마당’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신명난 무대를 보여주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 희망을 전하기 위한 송년 콘서트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열리게 됐다.

이번에 개최된 랜선 콘서트는 ‘여자 나훈아’ 김용임, '고속도로 휴게소의 BTS' 금잔디, ‘국악계의 여왕’ 전영랑이 출연해 시원한 가창력으로 그녀들의 히트곡 메들리와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김포아트홀 기획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스타와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아쉽지만,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표정을 랜선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번 랜선 콘서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트로트 한마당> 랜선 콘서트는 지난 15일부터 유튜브 ‘김포문화재단’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아트홀 031-996-1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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