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나비초등학교가 슬기로운 집콕 생활 영상 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진 요즘,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포 나비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놀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집콕 생활 ucc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나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 6학년 학생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 재미있는 놀이 영상을 찍어왔다. 컵 쌓기 놀이, 워터볼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요리하기, 화산 실험하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의 영상이 모였다. 학생들이 찍어온 영상은 학교의 전관과 후관에 상영공간을 만들어 전시했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과 쉬는 시간에 영상을 관람하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영상을 보던 학생은 “오늘 본 놀이를 집에서 해봐야겠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전시회를 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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