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7일 ‘늙은 부부이야기’, ‘여자만세’ 상영

김포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가 지난 20일, 27일 두 번에 걸쳐 삭온스크린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여자만세’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삭온스크린 연극 상영회는 예술의 전당이 엄선하여 선별한 우수한 공연영상을 김포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무료로 상영한 행사다.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은 ‘Seoul Arts Center on Screen’의 약자로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공연을 촬영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객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생동감 있게 고음질의 음향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은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영상화 사업 삭온스크린을 통해 문화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전문성을 갖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농협에서는 공연장 출입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공연장 안 거리두기와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했다. 또한 앞으로 현재 갖추고 있는 250개의 객석과 대형 LED 스크린 및 전문 음향, 영상장비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