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가구에 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신제척·정신적 피로도가 상승한 아이들을 위해 건강증진키트를 지원한다.

줄넘기 2종, 보드게임 3종, 미니 체중계로 구성된 건강증진키트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적 피로를 줄이고 신체활동과 두뇌회전을 자극해 성장기 아동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11월 16일부터 약 4주 동안 ‘방구석 과학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과학놀이 키트를 통해 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

방구석 과학놀이 프로그램 참여 가구 중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강사의 방문을 원하는 가정은 전문강사가 아이와 함께 과학놀이 키트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애 아동청년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이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많이 힘든 시기”라며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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