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는 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교사를 꿈꾸는 이유를 물어보니, 교사는 단순히 지식전달자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어른으로서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것을 김종천 선생님처럼 자신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해주신 김종천 선생님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몇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이 글로 인하여 힘을 얻으시길 바래봅니다. 그럼 저는 우리 아이에게 교사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시며 교사의 꿈을 심어준 김종천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김종천 선생님은 체육이라는 과목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땀흘리며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단순한 수업이 아닌 교감을 하며 아이들과 교육을 하는 것이죠. 배드민턴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파트너가 되주기도 했고 , 친한 친구처럼 팁을 전수해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었는지, 체육시간에 김종천 선생님께 배워온 것이 있다며 온 가족을 끌고 배드민턴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건 등교전 체육복을 챙기며 좋아하던 우리 아이의 모습. 체육시간만큼은 자유롭게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음을 즐거워했습니다.

교사로서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을 코로나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었을 땐 여러 자료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안전수칙과 이론을 교육하였습니다. 격주로 하는 오프라인 수업 만큼은 네트형으로 스포츠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복식보단 단식으로 수업을 편성하셨습니다. 단식으로 인하여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줄넘기처럼 혼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케어해주셨습니다. 한명까지도 신경써주시는 선생님의 배려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김종천 선생님은 훗날 사회에 나가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인성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업으로 다져진 관계를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어른이자 멘토로 인생을 알려주셨습니다. 수업이외 시간에도 선생님의 이러한 진심어린 마음, 조언, 노력이 아이를 더 긍정적이고 매사에 열정을 가지는 자세로 만들었습니다. 학무보로서 아이가 성장하는 걸 보며 선생님에게 참 감사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멋진 선생님이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었고 아이가 진정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를 하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소통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김종천 선생님을 보며 저도 배웠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본이되어 주시고 타인을 배려하는 바름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김종천 선생님을 통해 꿈을 가지게 되었고 미래에 김종천 같은 선생님이 되는 것을 응원하겠습니다.

훌륭한 교사이자 멘토이신 김종천 선생님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