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봉사 우수사례들이 경로당 사회봉사활동 평가회를 통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지난 11일 시민회관에서 유정복시장, 이범학시의회의장, 박종위 경찰서장, 손효운 노인회장을 비롯 관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노인회 임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로당 사회봉사활동 평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간 화합과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해온 김포2동 전원마을 3차, 김포3동 농장마을·사우9통, 고촌면 대준, 통진면 도사6리 경로당이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경로당 분야에서는 김포1동 영풍아파트외 14개 경로당이 뽑혀 각각 시장과 노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우수경로당 사례를 가지고 시가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되어 우수사례의 확산은 물론 앞으로 왕성한 노인 사회봉사활동에 전기를 마련했다.
영상물에 담긴 우수사례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1천4백여평의 노는 땅 생산화를 추진해온 당곡마을 경로당(회장 허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통윤리인 ‘효’를 가르치고 단지내 주정차 및 교통봉사, 청소년 여름방학 교실 등을 운영한 전원마을 3차 경로당(회장 나일주) ▶유휴농지 공동작업장과 체계적으로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한 군하리 경로당(회장 김득수) ▶10년 동안 어린이 놀이터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가현4리 경로당(회장 이진두) 등으로 그동안 의존적이고 배타적인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노인봉사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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