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본 안건은 코로나19 확산,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 등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물리보안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려는 목적의 제정조례안이다.

물리보안이란 재난, 재해,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제품 및 서비스로서 영상감시, 출입통제, 생체인식, 경보·감시, 무인전자경비 등이 포함되는 개념이다.

경제노동위원회 검토에 따르면 국내 물리보안산업 관련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7조 원이 넘으며, 계속적인 확대가 될 것이라 예된다.

또한 경기도는 물리보안산업 관련 기업의 수, 관련 전문인력 양성 가능 대학 인프라 등이 많아 적절한 지원정책이 수반된다면 경기도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민자 의원은 “물리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적 요건이 좋은 경기도가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통해 전국적, 세계적인 물리보안산업 선도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조례 상임위 의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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