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8월호 독자권익위원회 개죄

지난 8월 발행된 김포신문에 대한 독자권익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시중 위원장을 비롯해, 신상형 위원, 손정숙 위원, 이민수 위원, 이 희 위원, 황인문 위원, 본지 김주현 편집부국장이 참석했다. 8월 마지막 주 여름휴가로 휴간을 한 관계로 이날 1407호부터 1409호까지 총 3회에 걸친 내용에 대한 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위원들의 발언을 간략히 정리한다.

이민수 위원 :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좀 더 눈에 띄는 디자인과 포맷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민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과감한 시도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희 위원 : 연구위원 방식으로 편집과 글쓰기를 하는 시민을 재능기부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NI나 평생교육원 등의 회원들은 신문이나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상형 위원 : 신문이 업그레이드되려면 권익위원들이 나서야한다고 생각한다. 주변 관심 있는 분을 연결시켜 다양하고 재밌고 따끈따끈한 기사가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권익위원들이 매번 주문만 하지 말고 다른 신문을 참고하든지 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줄 필요가 있다. 김포신문 백일장 같은 행사를 진행해 풍성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손정숙 위원 : 관광도시 시민의 눈높이에 대한 취재와 일상 생활 속 공원에 대한 조명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를테면 사우광장의 경우, 존속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기사들도 필요한 상황이다.

황인문 위원 : 신문의 비판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어떻게 건강하게 비판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끈은 놓지 않아야 한다.

김시중 위원장 : 발굴기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소상공인, 경제 문제 등 좀 더 현재 이슈에 대해 집중 조명할 필요가 있다.

김주현 부국장 : 변화를 위한 제언 감사드린다. 의견을 수렴해 보다 발전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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