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환경은 제3의 선생님’이라는 교육부 정책 맞춰 학습 환경 효율화 노력

구래동 나비초등학교가 ‘학습 환경은 제3의 선생님이다’라는 교육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학교 공간을 학습 환경으로 효율화하는 데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나비초등학교는 학교 이름인 ‘나비’를 그대로 프렌차이즈화하여 학교의 정체성을 찾음과 동시에 그 속에서 학교 특색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학교 공간을 꾸미고 있다.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 건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교를 단순 공간에서 유의미한 교육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것이다.

나비초등학교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학교 내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다.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자신들의 성장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재학생 시절뿐 아니라 졸업 후에도 학창 시절을 추억하면서 미래의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관 리모델링을 통해 기린 키재기 코너, 동화 속 어린왕자 만나기 코너, 나비의 꿈 코너, 트릭 아트 등 다양한 벽면을 구성하여 따뜻한 학교, 신나는 학교, 꿈을 키우는 학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문진영 교장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낭만적인 추억을 간직하고 지내야 할 초등학교 시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학교 공간 혁신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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