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혁신할 것"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혁신특별위원회'가 10일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채신덕 의원(김포2)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오지혜(비례), 유근식(광명4) 의원 등이 선임됐다. 위원에는 지석환(용인1), 김미숙(군포3), 양철민(수원8), 오진택(화성2), 최승원(고양8), 강태형(안성6), 김태형(화성3), 서현옥(평택5), 박성훈(남양주4), 이기형(김포4), 김인순(화성1), 김진일(하남1) 의원 등이 선임됐다.

혁신특별위원회는 월 1∼2회 정례회의를 통해 ▲의회운영 혁신방안 ▲지방의회 발전방향 ▲자치분권 발전 방안 등 의회 운영 및 지방분권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날 혁신특위 위원들은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1차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의 열띤 상호 토론이 이어진 회의에서는 의회운영 및 조직 개혁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한 혁신특위가 의회운영 혁신과 지방의회 및 자치분권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민행복과 지방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도출해 달라”면서 “혁신특위에서 도출된 다양한 방안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위원장에 선임된 채신덕 의원은 “후반기 의회 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할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늘 임명된 의원님들과 함께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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