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독자권익위원회 개최

지난 6월 발행된 김포신문에 대한 독자권익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신상형 위원을 비롯해, 손정숙 위원, 이민수 위원, 이 희 위원, 황인문 위원, 본지 김주현 편집부국장이 참석했다. 6월 마지막 주 본지 창간기념 특집호 준비를 위해 휴간을 한 관계로 이날 1399호부터 1401호까지 총 3회에 걸친 내용에 대한 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위원들의 발언을 간략히 정리한다.(발언 순)

신상형 위원 : 뭔가 모르게 좋아졌다. 많았던 글도 좀 줄어들고... 잔소리가 먹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편집 배열에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좋겠다. 한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 적다. 보다 무게감 있는, 변별력을 가진 편집 디자인이 필요하다. 또한 김포의 전 지역이 신문에 골고루 담겼으면 한다. 통신원을 조직해서든 풀뿌리에서 나오는 사랑방 소식을 담았으면 한다.

손정숙 위원 : 청소년 지면이 좋아졌다. 5월 회의 때 제안했던 디자인적인 면을 수용해 훨씬 읽기 편해졌다. 또한 상업시설 때문에 가로수가 제거된 기사가 특히 좋았다. 분명 다른 지역도 이런 일이 있을 텐데 다른 지역도 파악해서 가로수 있는 거리가 되게 했으면 한다.

이민수 위원 : 지면 말고 홈페이지 하단에 사진만으로도 기사를 알 수 있는 코너를 만들면 좋겠다. ‘김포의 풍경’ 코너를 살려나가면 될 것 같다. 1면 기사와 사설이 연관성을 갖고 갔으면 좋겠다. 사설에서 정치 기사에 대한 구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이 희 위원 : 내용이 다양해져서 읽을거리가 많아졌다. 지역신문은 작은 공동체를 반영한다. 논조를 발휘하는 기사, 비판 기능을 가진 기사로 변방의 소리를 객관적으로 전달해줘야 한다. 청소년 지면은 들어오는 글을 기다리지 말고 이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청탁을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황인문 위원 : 중요한 정보는 위로 배치해 설명해줄 필요가 있으며, 기관의 단신 경우에도 해석이 들어간,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

김주현 편집부국장 : 오늘은 좋았다는 말씀이 많았다. 독자권익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 감사하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토대로 더 발전하는 김포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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