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따뜻한 정으로 화합하는 호기협이 자랑스럽다. 더욱 소통하고 김포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자”

▲호남기업인협의회는 김포복지재단과 김포시민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과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회장 한현만)가 3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과 가족,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 행사는 ▲제1부 기념식=우수회원 표창, 감사패 및 기념선물 증정, 부회장 위촉식(박상춘 가보특수지 대표) ▲제2부 송년의 밤=연회의 순서로 진행됐고, 호남기업인협의회는 김포복지재단과 김포시민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과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우수회원 표창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포시장상=정철화 유성산업 대표 ▲홍철호 국회의원상=김종기 서울레이저 대표 ▲김두관 국회의원상=김성수 광성텔레콤 대표 ▲김포상의 회장상=김대식 태리주유소 대표, 권연오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김포경찰서 감사패=김강식 형제하이테크 대표, 송영식 에이엘에스 대표 ▲감사패 및 기념선물 증정=정윤석 해성금속씨앤디 대표, 임기택 삼화파이프 대표(순서 없음)

호남기업인협의회 한현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호남기업인들이 김포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오면서 형님 아우의 정(情)을 나누고 회원 간 예의와 배려를 통해 유익하고 보람 있는 모임으로 성장시켜나가면서 고향의 따뜻한 정(情)으로 화합하는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호남기업인협의회가 기틀을 다지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형제애를 다지면서 김포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함께 하자”고 덕담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등 내·외빈은 한 목소리로 “그동안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를 창립해 기틀을 잡고 발전시킨 전임 회장단, 한현만 회장님을 비롯한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께서 더욱 소통하고 형제애를 다지며 김포의 발전을 위해 부단해 노력해 오신 점 잘 알고 있다. 호남의 기상을 항상 존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 ‘사람이 먼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고 했듯이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태어난 곳과 다닌 학교가 다르더라도 앞으로는 오직 김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는 2012년 12월 4일 창립하여 회원 100여 명으로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드는 중견 모임으로 성장한, 애향심을 매개로 한 김포시 거주 호남기업인들의 친목단체이다. 호기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웃돕기 등 다양한 자선 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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