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심민자 의원 ..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재도전 소상공인 지원 강화 주문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사진)은 13일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도전하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심민자 의원은 “재도전하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재도전자의 따뜻한 파트너가 되어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재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특히 지점이 최일선에서 소상공인을 마주하기 때문에 이들이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연말연시 복지취약계층에 위문방문도 좋지만, 재도전에 성공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을 찾아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은 “지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2009년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점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방문하여 물건도 구매하고 회식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철환 의원 .. ASF 발생에 따른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대책 시급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사진)은 11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에 따라 발병 지역(김포, 파주, 연천)의 농가 방문을 제한하였고, 이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 감소로 이어져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급격하게 하락하였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집행부의 이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에 따르면 발병지역 방문객은 2018년도 4만6천명에서 2019년도(10월기준) 1만3천명으로 71% 급감했고 전체 매출액 또한 66% 급감했다.

김 의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체험농가의 개별소득과도 연관이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집행부 차원의 심도 있는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차후에도 발병할 수 있는 여러 축산방역 등에 대비하여 일회성 대안이 아닌 경기도차원의 가을·겨울철 농촌관광지원 사업체계를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긴밀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와 농협은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에 유념해야 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기형 의원 .. 경기도학생교육원 김포학생야영장 어긋난 규정으로 운영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사진)은 경기도학생교육원 등 8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학생교육원이 어긋난 규정으로 김포학생야영장을 운영한 것을 질타했다.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학생교육원이 김포학생야영장 대관실적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누락하여 제출한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학생교육원이 감사장에서 정확하지 않은 답변을 번복한 것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김포학생야영장에서 대학생 동아리에 야영장을 무상대관하였으며 야영장 대관료 면제 대상은 유·초·중·고등학생이고 대학생은 면제 대상이 아님”을 지적하면서 “규정과 예외규정을 검토하지 않고 불투명으로 운영”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잘못된 규정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고, 이에 대해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진상조사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학생을 중심으로 수련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야영장이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어긋난 규정은 개정하여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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