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오는 7월 31일과 8월 28일, 마지막 수요일에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돗자리영화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무비피크닉 ‘돗자리영화관’ 사업은 지난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놀이공간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정하였으며, 7월 31일 코믹영화 <내안의 그놈> 상영과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8일에는 국악과 어쿠스틱을 접목한 버스킹 공연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말모이> 영화를 상영한다.

‘돗자리영화관’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 및 앉을 수 있는 의자,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와도 된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야외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비피크닉 ‘돗자리영화관’에 대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통진두레문화센터(031-983-72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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