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위)가 지난 3일 생활치안확립을 위한 관계관 회의에 이어 7일 시민회관 광장서 생활환경 정화 다짐대회 및 지역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당일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박종위 경찰서장, 방재선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경찰협력 단체,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2백여명이 참가해 기초질서확립 및 생활환경 정화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들은 다짐대회가 끝난 후 5개조로 나뉘어 환경훼손과 오물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북변·사우동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 및 청결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박종위 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Clean(깨끗한) 경찰로 지역사회의 질서·환경문화 정착의 붐 조성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2002년 월드컵대회에서 일본을 능가한 쾌적한 환경과 질서가 공존하는 김포사회 건설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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