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트빌리지에서 진행된 전통혼례
클라운진의 공연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토요일이 좋다! 문화가 좋다!’ 거리예술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5시에는 세계 거리예술퍼포먼스, 열정의 나라 브라질 쌈바&라틴댄스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버블(비눗방울) 아티스트들의 버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6월 15일 오후 5시엔 탭댄스와 골든에이지 밴드의 음악 공연, 오후 7시엔 김포한옥마을 전통문화 공연, 전통 풍자와 유희가 담긴 봉산탈춤 공연이 개최되며, 6월 22일 오후 5시에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통혼례 시연으로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19년 경력의 마술사인 MJ카니발이 선보이는 거리예술 퍼포먼스 야바위가 시민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6월 29일 오후 5시에는 브라스 앙상블과 스트릿 댄스팀에 의해 재탄생된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오후 7시에는 입과손 프로젝트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판소리로 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판소리뿐 아니라 민요, 아카펠라,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더해 신선함을 더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측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 전화는 아트빌리지팀(031-996-68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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