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회(회장 권봉안)가 24일 김포보람갈비에서 ‘김포시민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감사, 이사) 위촉장 수여 및 김포지역 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한궁협회(회장 도윤호) 창당발기인대회도 연이어 진행했다.

새롭게 위촉된 신임 임원은 박태욱(감사), 김종길, 서보견, 이회수, 조득휘(이상 이사) 씨이다.

한편 작년 창립50주년을 맞이한 김포시민회는 지난 2월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재경김포시민회’를 시대 추세에 맞게 ‘김포시민회’로 명칭 변경하기로 의결한바 있다.

권봉안 김포시민회 회장은 “김포시민 중 타지에서 태어났지만 김포에 거주하는 시민이 45만 명을 육박하고 김포시민 중 김포출생자는 10만 명이 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여 전국 김포출신 향우와 현재 김포시민 중 김포시민회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들을 영입하여 선배님들께서 만들어 놓은 전통을 이어받아 젊은 조직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하고자 한다”고 명칭 변경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김포시민회는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히고 참신한 인재를 영입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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