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한 김포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어린이(50명) 중 공개경쟁을 통해 ‘꼬마신랑 꼬마신부’ 각 1명 선정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놀이마당에서 전통(傳統) 사대부가(士大夫家) 혼인례(婚姻禮) 재연 행사를 진행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김포아트빌리지를 찾은 김포시민들과 어린이 관객 그리고 꼬마신랑과 꼬마신부의 가족 친지들은 결혼식 축하 하객이 되어 ‘꼬마신랑과 꼬마신부의 전통혼례’ 이벤트를 축하하면서 김포문화재단이 마련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김포문화재단 이민수 팀장은 “이번 전통혼례 시연은 김포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어린이 중 50명이 응모했으며 치열한 경합을 거쳐 어린이 중 남녀 각 1명을 선발했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민수 팀장은 “어린이날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지만 허투루 행사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꼬마신랑과 꼬마신부 그리고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문화계승선양회’에서 전통(傳統) 사대부가(士大夫家) 혼인례(婚姻禮)를 최대한 고증하고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꿈과 희망의 김포어린이랜드’를 주제로 김포시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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