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평화의 울림! 문화예술로 평화를 꿈꾸다”

▲김포평화민속예술단의 창단 공연. 공연에는 1,000여 명의 김포시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지난 13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김포평화민속예술단(예술총감독 노수은)창단 공연 ‘김포, 평화의 울림’을 김두관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 김포시민 1,000여 명이 감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예술단의 신고산타령, 담바귀타령, 청춘가 등 낯익고 잘 알려진 민요와 선비들이 춤을 추며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유선풍류’, 궁중무 복식에 화관을 쓰고 흥겹게 추는 ‘화관무’ 그리고 신명나는 풍물 기악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 남상일 선생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평화민속예술단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사할린 국제교류전에 참가했던 김포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급 5명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로 앞으로 김포만의 민속공연작품 개발과 문화교류활동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김포평화민속예술단의 창단 공연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김포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예술단이 앞으로 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로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포평화민속예술단 노수은 예술총감독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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