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EP, 소통과 화합으로 김포 발전 이끌 터”

이규식 KTEP 총동문회장

10년째, 700여 동문으로 성장한 ‘김포의 브랜드’

 

산-관-학이 모여 김포의 브랜드로 성장한 동문회가 있다.

올해로 10년째, 700여명 동문들이 모인 KTEP 총동문회가 그 주인공이다.

김포시와 김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KTEP 총동문회 이규식 회장을 만나 총동문회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Q.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어떻게 탄생했나.

A. 오래전부터 많은 미래학자들이 오늘의 21세기가 고도의 지식사회와 정보화 사회가 될 것이라 예견해 왔다.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들을 CEO들에게 전파하고 연마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한데서 출발했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퇴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래의 성공은 남보다 앞서 미래의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김포대학교는 변화의 시대에 확실한 성공과 미래를 준비하고자하는 CEO분들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최고경영자과정(KTEP)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Q. 올해로 10년을 맞은 총동문회라 들었다. KTEP 동문회의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2009년 5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봉사를 목표로 김포대학교와 김포상공회의소 간 업무협약으로 운영이 시작됐다. 강경구 전 김포시장의 협약으로 산-관-학이 모여 2009년에 개설됐다. 개설 당시 45명으로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1년에 2개 기수를 전,후반기에 각각 운영해왔다.

이후, 2014년부터는 연 1회 1개 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기 졸업생까지 총 660여명의 동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최대의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된 셈이다.

 

Q. 교육과정과 활동은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나.

A. KTEP 교육과정은 총 20주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KTEP은 Kimpo Top Executive Program의 약어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경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 및 인적네트워크를 폭넓게 제공하고,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중요 지식 함양 교육, 현업에 필요한 이론 및 기법을 소개하는 경영경제 특강, 리더십 강화를 위한 Team Workshop,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제주합숙세미나 및 동문체육대회, 동문송년회, 봉사활동과 선진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화합 및 정보교류,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원우님들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주요 구성원들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초대 이정석(김포골드밸리이사장, 우리별대표이사)회장, 2대 김상근((주) 상보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회장, 현 김포시장인 정하영 시장, 전 유영록 시장, 전 강경구 시장, 김포시청 국, 과장(노승일, 김병화, 김정구, 이근수, 고상형, 채지인),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홍원길 시의원,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전 이정석 회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이 구성원이다. 이밖에도 김포지역 관내 기관장들이 대부분 KTEP 출신들이다.

 

Q. KTEP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선후배 동문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겸허히 수용하는 열린 동문회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김포시와 김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문회로 자리매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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