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민주동지회 제1대·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사진 왼쪽부터) 김포민주동지회 조성열 이임회장, 신승진 신임회장

김포민주동지회(이하 민동회)가 지난 7일 제1대 조성열 회장·제2대 신승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며칠전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일래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방분권위원장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조성열 이임회장 공로패 증정 및 이임사 △신승진 신임회장 취임선서 및 추대패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및 만찬의 순서로 차분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성열 이임회장은 “돌이켜보면 암울한 김포시의 정치적 현실을 타파하고 민주세력 등 역량 있는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를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뜻을 같이 하는 5명의 동지들이 5년 전 첫 모임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최초 5명으로 시작된 모임은 민주당 권리당원 60명의 조직으로 발전했고 지난 6월 치러진 6·13지방선거에서는 (회원 가운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원이 선출직 공직자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모쪼록 당선되신 분들은 만족하지 말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불의를 거부할 줄 아는 정치인으로 거듭나시라”고 당부했다.

신승진 신임회장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회원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 회원간 유대 강화를 통해 회원들의 상호발전과 친목도모에 주력하겠다”면서 “민주당 권리당원의 자격을 갖춘 회원들의 외연 확대, 지역내 시민단체와의 연대, 지역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을 확대하여 명실공히 김포의 최고의 정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두관 국회의원(민주당, 김포시갑),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김포시전국향우회연대 김영환 의장 등 주요내빈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한 목소리로 조성열 이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신승진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국회의원, 종로구)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민주당, 안산시1)은 축전을 통해 “더 나은 세상과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민주동지회원들의 분투(奮鬪)에 격려를 보내면서 김포에 풍성한 민주주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원한다.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김포민주동지회 제1대·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민주동지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경기도의회 채신덕·김철환 의원, 김포시의회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김계순 의원 등 김포시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및 김준현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피광성 사무국장·최금수 조직국장,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 전형금 사무국장,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성표 김포정책연구원장, 조승현 전 경기도교육위원, 배기찬 노무현 대통령 정책실 정책조정비서관 등 김포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으며 김포시전국향우회연대 김영환 의장, 김포시이북도민회 고영표 회장, 김포시호남향우회 고광만 연합회장, 김포시영남향우회 민문기 회장,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지역 내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운집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편, 2019년 1월 정식 출범하는 김포민주동지회 제2기 임원진은 △신승진 회장 △정완식 수석부회장 △윤춘선, 조성열(이상 고문) △강정자, 고영삼, 김대중, 김봉진, 김현경, 김형근, 류복녀, 오연수, 임승주, 전몽순, 주승재, 최재영(이상 부회장) △김영재, 우영선(이상 감사) △이홍주 사무총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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