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이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6회째 진행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관람이 아닌 팀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직접적 참여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탐구 활동이 유도된다.

차(茶) 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는 다도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수련을 위한 영상 교육과 스마트 기기로 유물 찾기 교육을 병행해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다도박물관 관계자는 “연필과 노트 없이, 박물관에서 차에 관한 유물을 살펴보고 스스로 관찰하며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스마트 기기활용 교육으로 학습의 흥미를 더하고 다례 체험으로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더하는 플러스 교육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2018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