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기)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인 ‘2018 경기 사랑의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과 27일 김포시 관내 2가정(독거노인, 장애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김포사랑 봉사단(회장 임상훈)과 우리가 만든 아름다운 세상(회장 이정현)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됐는데 김포사랑 봉사단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독거노인의 가정을 찾아 보일러와 양변기 교체를 진행했으며 우리가 만든 아름다운 세상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집수리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김포시 자원봉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김포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1997년 10월 30일 개소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수요처간 신뢰를 구축하여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단체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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