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숲사랑 아이 놀이 축제’를 김포시 한강중앙공원에서 12-1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교육 참여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들과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총 8개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 코너는 숲체험 선생님들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놀이 체험으로 ‘자연물 배지 만들기’, ‘휴지심 팔찌 꾸미기’, ‘식물 메모리 카드놀이’가 있으며 칡고리 던지기, 해오름놀이와 같은 ‘전래놀이’와 ‘밧줄놀이’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동화를 들으며 동화 속에 등장하는 숲속 곤충의 표본을 관찰하는 ‘숲속동화’와 올해 유아숲교육 참여 기관의 숲 체험 교육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2016년 모담산 유아숲 체험원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3개의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만 12,000여 명이 산림교육에 참가했다. 내년에는 금빛숲 체험원 신규 운영 및 양곡숲체험원(가칭) 조성 등 산림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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