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트빌리지서 김포 맛집 경연대회 개최

김포시가 특색 있는 맛집 발굴을 위한 ‘제2회 김포 맛집 경연대회’를 10월 13일 토요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선 1차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본선 경기가 펼쳐지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한식, 일식, 중식, 브런치 등 가지각색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9명의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이 음식의 전문성, 작품성,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팀을 뽑아 김포시장상(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과 시장이 인증하는 김포 맛집 지정증을 수여한다.

이 외에 김포금쌀로 지은 비빔밥 퍼포먼스와 떡메치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식품 홍보관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미각테스트, 체성분 검사 등 체험관 부스를 운영하며, 김포대학교 학생들의 초밥 시식 및 제과·제빵 작품 전시관까지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음식축제의 장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김포 맛집 경연대회를 통해 불황 속에 침체된 외식 업계가 되살아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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