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김포국악교육센터가 다가오는 6일 토요일 저녁 7시 김포시에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우리 새, 우리 소리’행사를 개최한다.

생태와 예술이 결합된 창의적 컨셉으로 주목받은 본 행사는 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한강하구 조류생태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김포국악교육센터의 퓨전 국악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은 “남북한 평화기조 속에 양국 사이에 위치한 한강하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강조하며, “평화가 생명을 낳고, 소리가 평화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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