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 김포·고양·파주서 상영

2018 DMZ국제다큐영화제 참여 영화 <안녕, 미누> 스틸컷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비극의 장소였던 비무장지대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소로 변화하길 바라며 시작된 영화제이다.

오는 13일 파주프리미엄아웃렛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39개국에서 참가한 142편 다큐멘터리 영화가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제10회 행사의 특별상영관으로 지정된 김포아트홀에서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개막작인 ‘안녕, 미누’를 비롯한 9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며, 관람은 학생, 군인, 일반단체 등 단체 대상이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다큐영화제인 DMZ다큐국제영화제에 김포시가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이런 좋은 기회를 김포 시민들이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단체관람 신청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031-936-73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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