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운양동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1층 개최

인권도시 형성을 위한 ‘장애인권문화제’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김포시의 지원으로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장애인의 인권을 사회적 공감대와 문화적 축제로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문화제에 관심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번 문화제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장애인권영화 ‘여름의 소리’와 ‘칼국수 먹으러 가는길’을 상영하고, 2부에는 자립생활관련 세미나 ‘자립!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 하석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하나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기획부터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보편적 인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지원팀 간사 임정선 070-4236-309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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