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비판과 건강한 대안 제시 함께 이뤄져야

발전위, 김포 지키는 정론직필의 버팀목 역할 해야

대곶 로그밸리에서 지난 25일, 김포신문 발전위원회 분기 정례회가 개최됐다.

1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신문 발전위원회 최돈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신규 회원인 로그밸리의 대표이사 소개와 함께 발전위원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발전위원회 심형찬 회장은 김포신문에서 10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지역 언론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조했다.

심 회장은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는 김포신문이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칭찬릴레이’, ‘나를 흔든 한 문장’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운영하는 등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포신문이 앞으로는 건전한 비판과 함께 대안 제시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올해 김포신문이 창간한지 28주년이 되는 해”라며, “청년을 지나 장년이 된 김포신문이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발전위가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금 한강신협 이사장은 “과거의 이야기보다 지금과 미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완 대한체육회 전 사무총장은 “지역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내는 모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김포신문이 정론직필할 수 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발전위원회가 맡아, 지역대표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쓰자”고 발언했다.

김포신문 박태운 대표는 “김포신문이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참여해달라”며 “새로운 변화가 없으면 어렵다. 언론이 건강한 새로운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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