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태)가 지난 2일 월곶면복합청사에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실천” 2018년 월곶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월곶면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나눔장터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민원실 방문객 등 지역주민과 면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질 좋은 중고물품들(의류, 신발, 잡화,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장터에서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자치위원, 면직원, 유관단체 회원들이 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중 대부분의 물품은 판매돼 95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으로 쓰인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오늘 나눔장터 운영을 위해 중고물품 기증 등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자치위원, 각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장터 개최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