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호기)가 지난 23일, 2018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포시의회 노수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8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공공위원장(풍무동장 임헌경)의 인사말을 필두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의 새로운 상견례가 이뤄졌다.

2018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디딤씨앗대상아동 후원 및 후원방법, 사례관리대상자의 난방용품 구입지원 및 한파취약독거노인 안전점검 실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111 나눔 캠페인』즉 “1인 1만원씩 1만명 모금하기” 홍보 및 모금을 위해 본인이 속한 단체·이웃 등에서 먼저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하며 모아진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결정했다.

공공위원장인 임헌경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관심이 소외계층에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며, “다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에 힘을 모아 풍무동을 가장 따뜻한 곳으로 만들자”고 하였다.

박호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설 것”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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