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정론지의 위상 확인

‘김포지역 대표 정론지’ 김포신문이 2018년 정부 지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6년 연속 선정됐다.

2011년도 선정을 포함하면 일곱번째 선정인 셈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심의·선정한 올해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김포신문을 비롯한 지역 일간지 26개 사와 지역 주간지 42개 사 등 총 68개 사를 발표했다.

전국 지역지를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심사를 해 오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이번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각 지역별 신문사를 별도의 단위로 심사했으며 김포지역에서는 김포신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총 101개사가 접수한 이번 심사에서 (지역일간신문 34개사, 지역주간신문 67개사) 김포신문은 지난 2017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6년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명실공히 김포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 실현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지난 2004년 출범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소속기관이다.
이후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오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여 여론의 다원화,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의거하여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지역신문사를 선정하여 왔다.

그리고 우선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기금의 지원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항을 엄격히 심사하여 경영기반이 비교적 탄탄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신문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해 왔다.

김포신문이 이번 우선 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김포지역의 이슈와 현안을 지난 한 해 동안 객관적이고 심층적 다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결코 소홀하지 않고 김포지역의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은 김포신문은 지방분권 시대에 발 맞춰 독자와 함께하는 양질의 저널리즘을 개발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부 지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2018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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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42사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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