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이자 통진읍 고정1리장인 임종춘씨가 통진읍(읍장 고상형)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임종춘 고정1리장은 “제 자신이 축산업을 하며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늘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온 인생이라 그 동안 감사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고 싶어 비록 풍족하진 않지만 나눔 활동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4년간 이장의 직분을 수행하며 마을과 통진읍을 위해 노력해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이처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야말로 함께하는 통진을 이끄는 힘”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번 기탁된 백미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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